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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포트리 꽃집 추천 | 결혼식 전날 부케 직접 준비 후기 (Metropolitan Plant and Flower Exchange)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직접 부케와 꽃 장식을 준비하기 위해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Metropolitan Plant and Flower Exchange 에 다녀왔어요!📍 주소: 2125 Fletcher Ave, Fort Lee, NJ 07024 서울의 고속터미널 꽃시장이나 양재 꽃시장을 떠올리며 기대하고 방문했는데,엄청 큰 도매 꽃시장의 느낌보다는 규모가 큰 프리미엄 꽃집에 가까운 곳이었어요.그래도 막상 들어가 보니✔ 꽃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전체적으로 신선도도 좋아서✔ 직접 고르기에는 오히려 더 편했던 느낌!뉴저지에서 웨딩 꽃이나 행사 꽃 준비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부케는 화이트 톤으로 심플하고 우아하게 만들고 싶어서✔ 카라(Calla Lily)✔ 프리지아(Freesia)를 선..

웨딩 2026.03.30

오로라는 왜 생길까?

요즘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보다가 오로라 나오는 장면이 있었어요.배경이 워낙 예쁘기도 했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로라는 대체 왜 생기는 걸까?”“하늘에 저런 색이 그냥 생길 수가 있나?” 그래서 드라마 보다가 갑자기 오로라 찾아보다가,이건 나중에 다시 봐도 좋겠다 싶어서 정리해두는 글이에요. 오로라는 사실 태양 때문에 생긴다 오로라는 그냥 추운 나라에서 생기는 현상이 아니에요.시작은 태양이에요. 태양에서는 계속해서 눈에 안 보이는 입자들이 날아오는데,이걸 보통 태양풍이라고 불러요.이 입자들이 지구 쪽으로 날아오면,지구는 그냥 다 맞아주는 게 아니라 자기장이라는 보호막으로 막아요. 문제(?)는 이 입자들이 북극이나 남극 쪽으로 몰린다는 거예요.거기서 지구 대기랑 부딪히면서 빛이 생..

지식 2026.01.26

웨딩 플래너 없이 뉴욕 맨하탄 결혼식 - 식장 찾기

작년 가을 결혼식을 마치고 벌써 시간이 꽤 지났네요.플래너 없이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고되긴 하였지만 하객들도 만족하는 결혼식을 진행했고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할 것 같아요.이런 저런 정보를 어쩔 수 없이 온라인에 의존해서 찾고 준비했기 때문에 저의 준비 과정도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요! 먼저 완전히 셀프로 진행하는 것을 결정하기 전에 플래너도 알아봤고 Perfect Wedding NYC 라는 곳에서 진행하는 패키지들도 가격이 합리적이고 구성이 좋았어요. 오너 분도 정말 친절했구요!$2,500 정도로 플래닝, 당일 보조, 식장 꽃장식, 부케 등 함께 포함 되어 있었고 플래너 업체에서 가지고 있는 브라이언트 파크 근처 공간에서 진행도 가능하며 혹은 원하는 식장에도 출장 진행이 가능한 업..

웨딩 2026.01.19

하와이 신혼여행, 그리고 시작

결혼하고 나서 가장 많이 들은 말 중 하나가“신혼여행은 어디로 가요?”였는데, 저희는 하와이로 다녀왔어요.사실 엄청 거창한 계획을 세웠다기보다는,따뜻하고, 너무 바쁘지 않고, 그냥 같이 쉬다 올 수 있는 곳을 찾다가 하와이가 자연스럽게 남았어요.그래서 이번 여행은 빅아일랜드랑 오아후, 두 섬만 천천히 보는 걸로 정했어요.이 글은 하루하루를 정리하는 글은 아니고,“전체적으로 어땠는지”를 먼저 남겨두고 싶어서 쓰는 글이에요.자세한 일정이나 하루 기록은 다음 글들에서 하나씩 풀어보려고요.빅아일랜드에서 느려지기여행은 빅아일랜드부터 시작했어요.도착하자마자 느낀 건, 진짜… 다 크다는 거였어요.길도 넓고, 하늘도 크고, 이동 시간도 길고.그 덕분에 마음이 자연스럽게 느려졌어요. 밤에 별 보러 갔던 날도 기억에 많이..

하와이 2026.01.19

뉴저지 West New York에서 사는 이야기

저희가 뉴저지 West New York에 산다고 하면, 대부분 반응이 비슷해요.“거기 어디야…?”그래서 보통은 그냥“맨해튼 바로 건너편이야”라고 설명해요. 그러면 다들 아— 하고 고개를 끄덕이죠.처음부터 막 ‘여기가 내 동네다’라는 느낌이 있었던 건 아닌데, 어느 순간 보니까 그냥 여기서의 생활이 너무 자연스러워졌어요. 그렇게 조용히 집이 되어버린 곳이에요. 요즘 저희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산책이에요. 저녁 먹고 나면 자주 Hudson River Waterfront Walkway 따라 걸어요. 딱히 목적지는 없고, 그냥 걷는 거예요. 한쪽엔 강이 있고, 맞은편엔 맨해튼 불빛이 보이는 그 길을 걷다 보면 하루 동안 쌓였던 피로가 좀 풀려요. 말 많이 할 때도 있고, 거의 말 안 하고 걷기만 할 때도 ..

일상 2026.01.07